세관총서의 오늘 통계공보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섬유·의류 수출은 2024년에 3,011억 달러에 달해 다시 3,0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년 대비 2.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중 섬유 수출액은 1,419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7% 증가했습니다. 의류 수출액은 1,591억 4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0.3% 증가했습니다.
인민폐 기준으로 보면, 섬유·의류 연간 수출액은 2조 1,4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습니다. 이 중 섬유 수출은 1조 100억 위안, 의류 수출은 1억 1,3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각각 7%, 1.4% 증가했습니다.
2024년을 돌이켜보면, 우리나라의 섬유산업 수출 무역은 꾸준한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2024년 1분기부터 4분기까지 우리나라 섬유 수출은 긍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였으며, 4분기 수출 증가율은 3분기 대비 12%p 확대되었습니다. 의류 수출 성장률은 U자형 변동을 보였으며, 2분기에는 수출 성장률이 플러스에서 마이너스로 전환되었으나, 4분기 이후 점차 회복되고 안정화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미국, ASEAN, EU 등 주요 시장으로의 수출은 꾸준히 회복세를 보이며, 2024년에는 전년 대비 4.6%~7.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대미 수출 증가율은 5개월 연속 5% 이상을 유지하며 전 세계 수출 증가율을 넘어섰다. ASEAN 국가인 캄보디아, 태국, 네덜란드, 스페인 등 EU 국가로의 섬유·의류 수출액은 전년 대비 8% 이상 증가했습니다.
일본, 한국, 호주, 러시아 등의 시장으로의 우리나라 섬유산업 수출 무역 성장률은 하향 추세이지만, 전년 대비 감소폭은 좁아지고 있습니다. 다양화된 국제 시장 구조가 빠른 속도로 형성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일대일로 참여국으로의 수출이 전체 수출의 약 5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남아시아의 방글라데시,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 중부 유럽의 폴란드, 아프리카의 남아프리카 등의 국가로의 수출이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25년을 내다보면서, 우리나라 섬유기업은 전체 산업 시스템의 효율성과 통합된 경쟁 우위를 충분히 발휘하고, 수출 시장 점유율을 안정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동시에 국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이중 순환의 새로운 발전 모델을 구축하는 데 박차를 가하며, 점점 더 복잡해지는 국제 경쟁에서 주도권을 잡아야 합니다.
위의 내용은 중국 국가방직의류협회 국제무역사무국에서 제공한 것으로 참고용으로만 제공됩니다.